언론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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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종태 노사정위원장, 상남경영학자상 수상
한국경영학회장에 박흥수 교수
기사입력 2013.02.24 19:55:32 | 최종수정 2013.02.24 21:06:19
최종태 노사정위원회 위원장(서울대 명예교수)이 `제18회 상남경영학자상`을 받았다. 이 상은 한국경영학회가 경영학 발전에 공헌한 경영학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. 학문적 기여와 사회에 대한 기여를 동시에 고려한다는 점에서 경영학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.
최 위원장은 지난 22일 특별강연에서 "한국의 경이적인 경제성장 원동력은 사람, 즉 노사관계에 있다"며 "한국이 소득 3만달러 시대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새로운 노사관계를 정립해야 한다"고 강조했다. 최 위원장은 "그동안 경영의 목적이 기업의 존속과 성장이라는 경제적 목표 한 가지뿐이었다면 이제는 경제적 목표 외에 종업원 복지, 환경, 사회적 책임 등 사회적 목표도 함께 추구해야 한다"며 "노사관계도 인적ㆍ사회적 공동체 패러다임으로 변해야 한다"고 강조했다.
올해 처음 제정된 `제1회 SERI 중견경영학자상` 수상자로는 하영원 서강대 교수와 이경묵 서울대 교수가 선정됐다. 이어 열린 한국경영학회 정기총회에서는 박흥수 연세대 교수가 2013년 한국경영학회장에 취임했다. 임기는 내년 2월 28일까지다. 박 회장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대에서 경영학 석사, 피츠버그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1988년부터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로 일하고 있다. 박 회장은 "새 정부는 `국가 재창업`이라는 생각으로 중소기업 육성에 주력해야 한다"고 강조했다.
[고재만 기자]
http://news.mk.co.kr/newsRead.php?year=2013&no=14129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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